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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토스가 보이스톤 메이커를 만들게 된 배경

요약 👉 토스가 보이스톤 메이커를 만들게 된 배경


🔗 이 글은 김자유(김강령)님이 브런치에 올린 아티클을 요약한 글입니다.

지난 토스의 Simplicity 21 컨퍼런스에서 발표된 적 있는 토스 보이스톤 메이커를 만들게된 과정에 대한 글입니다.

팀이 작을때는 내가 주로 작성하는 어투만 프로덕트에 반영되기 때문에 프로덕트의 보이스톤을 일관되게 유지하기가 더 쉽습니다. 하지만 팀이 커지고 많은 사람들이 프로덕트에 사용되는 레이블을 작성하기 시작하면서 보이스톤을 일관되게 유지하기 어려워지기 시작합니다.

토스에서도 프로덕트 디자이너, UX Writer, PO, Legal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레이블에 영향을 주고 있다보니 개인이 UX Writing에 대해 신경을 많이 쓴다고 해도 보이스톤이 하나로 통일되기는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토스는 UX Writer의 리소스를 반복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확장가능한 방법을 위해 프로덕트 디자이너가 사용하는 프레이머 툴에 더 나은 단어를 제시해주는 보이스톤 메이커를 도입하였습니다. 보이스톤 메이커를 통해 디자이너들은 디자인 과정에서 즉시 적절한 단어를 추천받아 수정하고, 통일된 보이스톤을 구현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보이스톤 메이커를 도입하기 위해 UX Writer, UX 엔지니어가 TF를 구성해 작업하였는데, 회사 입장에서도 보이스톤 메이커라는 내부 워크 프로세스를 위해 리소스를 사용하도록 결정할 수 있었다는것이 놀라운 결정입니다.

위 내용과 관련한 토스의 Simplicity 21 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