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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을 없앤다고 만족이 생기는게 아니다

요약 👉 불만을 없앤다고 만족하지는 않는다


🔗 이 글은 박진우님이 브런치에 올린 아티클을 요약한 글입니다.

불만이 생길 수 있는 요소들을 모두 제거한 Friction-less 한 프로덕트를 만든다고 해서 그 프로덕트가 가장 좋은 프로덕트 일까요? 답은 ‘아니오’ 입니다. 불만 요소를 모두 제거한다고 해서 없던 만족이 생기는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우리 마음 속에선 불만과 만족을 처리하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불만은 보통 비교에서 기반합니다. 반면 만족은 그것이 가지는 독특함에서 옵니다. 이 개념은 ‘카노 모델‘과도 관련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 당연한 품질은 모든 프로덕트가 가지고 있어야 하는 요소이며, 따라서 비교 가능합니다. 당연한 품질이 불만족된 경우 다른 프로덕트에 비해 ‘모자란’ 프로덕트가 되며, 불만이 만들어집니다. 하지만 당연한 품질을 모두 만족시킨다고 해서 그 프로덕트가 매력적인 프로덕트가 되는것은 아닙니다.
  • 반대로 매력적 품질은 없어도 불만을 형성시키진 않지만 있을 때 만족을 만들어내는 요소입니다.

나의 프로덕트가 사용자의 마음속에 만족감을 주는 프로덕트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다른 프로덕트와 비교가 될 만한 요소보다 프로덕트가 만족감을 줄 수 있는 독특한 요소에 대해 주의를 기울이도록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