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Jordan Bowman님이 블로그에 올린 아티클을 번역, 요약한 글입니다.
B2B 프로덕트는 사용자의 업무를 성공적으로 도와주기 위해 존재합니다
비즈니스 업무를 수행하는 사용자에겐 시스템에서 발생한 오류로 인해 사용자의 업무에 영향이 가기도 하고, 고객 비즈니스 전반에 악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이러한 사용자 오류를 B2B 프로덕트 디자이너로서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1. 오류를 사전에 방지하기
- 가드레일 설치하기
- 사용자가 잘못된 선택을 하지 않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제약사항을 제공합니다.
- 핸드폰 번호, 카드 정보 입력 필드에 숫자만 입력될 수 있도록 하기. 도착 날짜를 출발 날짜 이전으로 선택할 수 없도록 하기
- 먼저 제안하기
- (우버)최근 방문한 위치를 목적지로 제안하기. 사용자가 타이핑 중 자동 완성 문구를 제공하기
- 더 나은 기본값 제공하기
- 일반적인 값으로 혹은 개인화된 정보로 입력 필드를 미리 채워주기, 미리 알림 앱에서 ‘내일’을 기본값으로 제공하기
- 표준 따르기
- 사용자들은 이미 다른 사이트와 앱 등을 통해 어떤 것이 어떻게 작동할 지 이미 훈련되어 있습니다.
- 일반적인 위치에 네비게이션 메뉴 제공하기
- 액션을 명확하게 하기
- 어떤 것이 어떻게 사용되어야 할 지 충분한 어포던스가 제공되어야 합니다.
- 입력 필드의 설명 레이블, 다른 요소와 구분되어 보이고 클릭커블 해 보이는 링크와 버튼 제공하기
- 결과 미리보기
- 사용자는 자신의 액션이 어떤 임팩트가 있을지 충분히 알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 결과 미리보기를 제공하면 사용자는 실제로 뭔가를 망가뜨리지 않고도 이리저리 실험적으로 사용해볼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보내기 전에 미리보기, 블로그 포스팅 전에 미리보기, 인쇄하기 전에 미리보기
- 실시간 경고 제공하기
- 사용자가 에러를 만들어내는 중에 제공되는 미묘하고 맥락에 맞는 경고는 빠르게 상황을 인지하고 올바르게 수정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 (트위터) 글자 제한을 넘었을 때 제공되는 붉은 색 음수값,
(MailChimp) 비밀번호 조건을 만족했을 때 조건마다 제공하는 체크마크
- 중요한 액션은 다시 확인하기
- 컨펌창은 사용자의 액션을 다시 확인하는 직접적인 방법입니다. 하지만 사용자의 워크플로우를 방해하지 않는 선에서 사용되어야 하고, 남용되지 않아야 합니다.
- (페이스북) 메신저에서 대화를 지울 때 다시 물어보기,
(Gmail) ‘첨부’ 단어가 있는데 첨부된 파일이 없는 상태로 발송하려 할 때 다시 물어보기
2. 실수가 일어난 다음 대응해야 하는 방법
- 되돌리기 옵션 제공하기
- 지운 파일을 보관하는 ‘휴지통’ 기능, 이메일 발송 후 발송 취소하기
- 에러 피드백 제공하기
- 무슨 일이 발생했고, 어떻게 해결할 수 있고, 미래에 다시 동일한 에러를 겪지 않는 방법을 알려줘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