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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가 소개하는 아이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인지 편향 50가지

번역 및 요약 👉 Elon Musk Thinks Every Child Should Learn About These 50 Cognitive Biases


🔗 이 글은 Elon Musk가 Twitter에 올린 쓰레드를 옮겨 소개한 아티클을 번역, 요약한 글입니다.

일론 머스크는 여러 논란이 있지만 성공한 혁신가라는 점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그는 이 성공의 주요한 요인 중 하나로 ‘제 1 원칙 사고’라고 부르는 명확하게 사고하는 법을 꼽았습니다.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서 여러 상반되는 요구사항을 가지는 사용자를 상대로 올바른 결정을 내리기 위해서는 머릿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오류나 편향을 피해야 합니다. 다음은 일론 머스크가 모든 어린이들에게 가르쳐야 하는 50가지 인지편향, 사고 오류, 인간의 비합리적 경향을 옮긴 내용입니다. 가까이에 두고 내 의사결정이 올바른 것인지 점검하는 용도로 사용해봅시다.

업무와 개인 생활에 있어 더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경우엔 별도 표기했습니다
💼 : 업무 중 의사결정 오류를 유의해야 하는 경우
🏡 : 개인 생활 중 유의해야 하는 경향

  1. 🏡 근본적 귀인 오류 (Fundamental Attribution Error): 다른 사람의 잘못은 상황보다는 성향에서 이유를 찾고, 자신의 잘못은 성향 보다는 상황에서 이유를 찾는 것
  2. 🏡 자기 고양적 편견 (Self-serving Bias): 성공적인 일은 자신의 역할을 강조하고, 실패한 일에는 다른 사람이나 상황 요인을 탓하는 것
  3. 내집단 편애 (In-Group Favoritism): 다른 집단에 속한 사람들에 비해 나와 같은 집단에 속한 사람들을 편애하는 것
  4. 💼 밴드웨건 효과/편승 효과(Bandwagon Effect): 대중으로 유행하고 있다는 사실이 그 선택에 더욱 힘을 실어주는 것
  5. 💼 집단 사고 (Groupthink): 의견의 일치만을 위해 갈등을 최소화 하여 비판적인 생각을 하지 않는 것
  6. 후광 효과 (Halo Effect): 일부의 긍정적인 혹은 부정적인 특정에 주목해 전체의 평가에 영향을 주는 것
  7. 도덕적 운 (Moral Luck): 성공한 사람은 도덕적으로도 우월할 것이라는 생각
  8. 💼 합의 착각 효과 (False Consensus): 객관적 사실 없이 다른 사람들이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9. 💼 지식의 저주 (Curse of Knowledge): 내가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다른 사람도 그 사실을 알고 있을것이라는 생각
  10. 스포트라이트 효과 (Spotlight Effect): 자신의 특징이나 행동에 대해 다른 사람이 생각하는 정도를 과대평가 하는 것. 다른 사람들은 생각보다 나에게 관심이 없음.
  11. 가용성 휴리스틱 (Availability Heuristic): 머릿속에 더 쉽게 떠오르는 사건을 중심으로 생각하는 것. 자동차 사고가 더 빈번하지만 떠올리기 쉬운 비행기 사고에 대해 더 많이 걱정하는 것
  12. 귀인 편향 (Defensive Attribution): 자신이 경험할 수도 있는 사건에 대해 더 화를 내는 것
  13. 🏡 공정한 세상 가설 (Just-World Hypothesis): 세상은 공정하다고 가정하므로 공정하지 않은 일을 당한 사람은 그 사람이 잘못했다고 생각하는 것
  14. 소박한 현실주의 (Naive Realism): 자신이 다른 사람 보다 더 객관적으로 바라본다고 생각하는 것
  15. 순진한 냉소주의 (Naive Cynicism): 다른 사람이 실제보다 이기적일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16. 포러 효과/바넘 효과(Forer Effect (aka Barnum Effect)): 모든 사람에게 적용될 수 있는 모호한 말이지만 나에게만 해당하는 것으로 착각하는 것. 예: 점성술이나 타로, 사주
  17. 🏡 더닝 크루거 효과 (Dunning Kruger Effect): 능력이 부족한 사람은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과대평가 하고, 능력이 뛰어난 사람은 자신의 능력을 너무 잘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과소평가 하는 현상.
  18. 정박 효과 (Anchoring): 첫 정보가 전체 논의에 영향을 미치거나 프레이밍 하는 것
  19. 자동화 편향 (Automation Bias): 시스템이 사람보다 더 나은 결과를 제공한다고 생각하는 것
  20. 구글 효과 (Google Effect (aka Digital Amnesia)): 쉽게 검색할 수 있는 것이라면 더 잊을 확률이 높다
  21. 💼 청개구리 효과 (Reactance): 선택의 여지가 없는 상황에서 주어진 것에 반대로 하고싶어 하거나, 금지된 것일수록 더욱 갖고 싶어지는 것
  22. 💼 확증 편향 (Confirmation Bias): 현재 가지고 있는 신념을 반증해주는 정보를 더 찾으려 하거나 더 잘 설득되는 것
  23. 💼 역효과 법칙 (Backfire Effect): 현재 가지고 있는 신념에 반대되는 정보와 사실이 있더라도 원래 가지고 있는 신념을 강화하려는 것
  24. 제 3자 효과 (Third-Person Effect): 일반적인 현상이 자신보다 타인에게 미칠 영향을 더 크게 생각해 태도와 행동에 변화가 나타나는 것
  25. 💼 신념 편향 (Belief Bias): 주장의 타당성을 평가할 때 그 주장의 논리성이나 사실에 근거하는지와 강관 없이, 내가 현재 가지고 있는 믿음이나 가치관, 정보에 기반하여 평가하는 것
  26. 🏡 가용성 폭포 (Availability Cascade): 더 많은 사람이 믿거나, 이야기할 때 그것이 사실이라고 믿게 되는 것. 집단적 믿음에 대한 자기 강화 프로세스
  27. 비관론 (Declinism): 과거를 미화하고 현재를 쇠퇴하는 시기라고 생각하는 것
  28. 💼 현상 유지 편향 (Status Quo Bias): 변화가 더 도움이 되더라도 지금 현상을 유지하려고 하는 것
  29. 💼 매몰 비용 오류/몰입 상승 효과 (Sunk Cost Fallacy (AKA Escalation of Commitment)): 잘못된 결정이나 실패할 것이 확실한 일에 계속해서 투자하고 노력하는 것
  30. 도박사의 오류 (Gambler's Fallacy): 사건이 일어날 확률이 결정되어 있음에도 전후에 일어난 사건에 영향을 받아 확률이 변화될 것으로 생각하는 것
  31. 💼 제로 리스크 편향 (Zero-Risk Bias): 여러 위험 요소가 공존할 때 전체 리스크의 확률을 낮추기 보다 최소한 하나의 위험 요소를 완벽히 없애는 것을 선호하는 것
  32. 프레이밍 효과 (Framing Effect): 동일한 사건이나 상황도 표현 방식에 따라 판단이나 행동이 달라질 수 있는 것
  33. 고정 관념 (Stereotyping): 그룹에 대해 일반적인 신념을 가지고 있으면서 그룹 내 개인도 동일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34. 외부 그룹 동질성 효과 (Out-group Homogeneity Bias): 그룹 내부 사람들은 다양하다고 생각하고, 그룹 외부 사람들은 비슷하다고 생각하는 것
  35. 💼 권위자 편향 (Authority Bias): 이치에 맞지 않고 도덕적으로 의미가 없다고 하더라도 권위를 가진 사람의 말에 귀를 귀울이는 것
  36. 플라시보 효과 (Placebo Effect): 어떤 것이 통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실제로 성공했는지 여부와 관계 없이 작은 긍정적인 효과를 경험하는 것
  37. 생존자 편향 오류 (Survivorship Bias): 생존한 사람들만 생각하고, 사라진 사람들은 생각하지 못하는 것. 2차 세계대전 당시 생존한 비행기의 탄착흔이 날개에 있었다고 해서 날개를 보강해서는 안됨. 엔진에 맞은 비행기는 살아남지 못한 것이기 때문에.
  38. 타키사이키아/빠른 마음 (Tachypsychia): 약, 긴박한 사건, 트라우마 등으로 시간이 느리게 느껴지는 것
  39. 💼 사소함의 법칙 (Law of Triviality (AKA Bike-Shedding)): 더 중요한 것은 무시하면서 사소한 것을 필요 이상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40. 미완성 효과/자이가르닉 효과 (Zeigarnik Effect): 미완성된 일을 완성할 때 까지 더 잘 기억하는 것
  41. 💼 이케아 효과 (Ikea Effect): 우리가 직접 만든 것의 가치를 과대평가 하는 것
  42. 벤저민 프랭클린 효과 (Ben Franklin Effect): 우리가 호의를 베푼 상대에 대해 더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
  43. 방관자 효과 (Bystander Effect): 군중 속에 있을 때 사람들이 의무를 지려 하지 않는 것
  44. 🏡 피암시성 (Suggestibility): 외부의 생각이나 영향력에 순응하고 무비판적으로 순응하는 것
  45. 거짓 기억 (False Memory): 일어나지 않았던 사실을 실제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 것
  46. 잠복 기억 (Cryptomnesia): 실제 기억을 상상이라고 생각하는 것
  47. 클러스터 착각 (Clustering Illusion): 랜덤하게 일어난 사건에 대해 경향성을 찾으려고 하는 것
  48. 염세주의 편향 (Pessimism Bias): 사건을 염세적으로만 바라보는 것
  49. 낙관주의 편향 (Optimism Bias): 사건을 낙관적으로만 바라보는 것
  50. 💼 맹점 오류 (Blind Spot Bias): 다른 사람의 오류는 쉽게 눈치 채지만 자신의 오류는 깨닫지 못하는 것